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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에스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

what's up?? 2009. 8. 30. 14:47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알려드릴 뉴스는
신인 여성그룹 '미스에스(Miss $)'의 노래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오후 6시 곰TV를 통해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등장하며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21만건을 넘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인배우 이규화가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여배우 배그린과 연인사이로 등장한다. 이들은 진한 키스신과 함께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는 장면 등 겁탈 장면을 여러번 연출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주인공이 집에 진열돼 있던 동상, 조각칼 등으로 남주인공을 가격하는 폭력적인 장면도 등장한다.

가장 논란이 일고 있는 장면은 죽은 남자 주인공의 바지가 벗겨지고 여주인공의 스커트가 피로 물들어 있는 장면이다. 네티즌들은 "설마 여주인공이 남자를 죽이고 그 사체를 겁탈한 것이냐"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 TV 채널에서도 심의 과정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박경진 감독은 "선정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은 감정 표현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