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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김명민 사진 충격

what's up?? 2009. 9. 1. 08:24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에서 루게릭병 환자 종우 역을 맡은 김명민은 그동안 혹독한 다이어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평소 1m80에 72Kg을 유지하던 김명민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훤칠하고 다부진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김명민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다.
20Kg 이상을 감량한 김명민이 앙상한 갈비뼈를 다 드러낸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정신과 감각은 그대로인데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연기 하기위해 그는 촬영 내내 극한의 다이어트를 유지하며 연기를 했다.  

김명민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기아체험이었다"며 "무엇보다 영화 설정 상 내일 또 내일 살이 더 빠져야 한다는 부담이 많이 힘들었다"고 다이어트의 고통을 밝혔다.  

실제로 김명민은 극심한 다이어트로 촬영 도중 저혈당 증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진의 염려로 병원행을 권유받았으나 연기를 위해 끝까지 촬영장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병'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와 그의 곁을 지키는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다. '너는 내운명' '그놈 목소리'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세 번째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김명민 자신의 몸을 던지는 진짜 영화배우다 멋진 배우~